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희망 장학생 선발 인원을 전년대비 20명 증원하고, 정부의 지방대 육성 및 유학생 유치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외국인 유학생을 80명 증원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130명과 희망 장학생 150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50명 등 총 330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200명, 대학생 20명이며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재능장학생은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의 국제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2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희망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5.99등급이상)을 고려해 선발한다.
외국인유학생 장학생은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직전학기 성적이 B。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장학사업안내란’의 ‘장학금지원신청’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27일까지 1차 선발자를 발표한 후, 1차 선발자에 한해 관련 증빙서류를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 후 5월 말경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홈페이지 및 해당학교로 통보한다.
오는 6월 초순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출연금과 시민기부로 운영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장학생 445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6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오는 9월에는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성취 장학생’등 245명을 선발해 2억 4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