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 지난해 사랑의 일기 수상자 가족을 초청해 새봄맞이 사랑의 일기 꿈나무 심기 가족참여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인추협은 식목일을 맞아 5일-6일 이틀간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수년간 가꾸어온 수목 돌봄과 함께 60여종 120여그루를 심었으며 마침 긴 가뭄에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봄비까지 내려 참가 가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식목했다.
이날 심은 묘목은 전의조경 임헌균 대표가 기증해준 것으로, 서울에서 온 박경령 학생 가족과 세종시 새롬중학교와 한솔중학교 학생 가족, 탤런트 신원균씨를 비롯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장 손삼호) 가족 등 50여명이 참가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에 고진광 대표는“우리나라도 아무 나무나 심을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산림을 조성하는 경제림을 조성해야할 때”라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북한 등에도 나무를 심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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