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전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액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특수키보드와 점자정보단말기,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특수키보드와 마우스, 청각・언어 장애인용 영상전화기와 음성증폭기 등 77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 5일까지 산청군청 기획감사실 정보통신담당으로 우편이나 방문접수 또는 홈페이지(www.at4u.or.kr)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를 거친 후 최종 보급 선정자는 오는 7월 3일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