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의 소설 '혼불'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효원이 시집 가는 날'은 마을 종가집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마을까지 시집오는 신행길을 주민들이 재연해 혼불마을의 전통을 잇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노동마을 축제는 오는 10월 9일~10일 이틀간 서도역, 노봉마을, 혼불문학관에서 청사초롱 소원빌기, 첫날밤 단자놀이, 효원의 신행길 재연, 혼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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