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버스승강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청소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버스승강장과 택시승강장 등에 쌓인 먼지를 물청소할 계획이다. 또 겨울 제설작업을 주요 도로에 뿌려진 모래와 염화칼슘을 완전히 제거할 예정이다. 시설유도봉, 중앙분리대, 안전펜스, 충격흡수시설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전단지 부착에 쓰여진 테이프를 모두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청소해 먼거리에서도 시설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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