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학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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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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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자연생태 환경과 문화다양성 교육 및 홍보를 위해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생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영선중학교의 선운산도립공원 생태교육을 시작으로 학생 교육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영선중학교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생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이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물권보전지역 교육 현장[사진=고창군 제공]


생물권보전지역 학생 교육 사업은 군이 지난 3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13개(초등7, 중등2, 고등4) 학교가 신청했다.

군은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와 5개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체험활동, 환경정화, 각종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학교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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