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제8차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정기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6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기현 시장 "지방재정과 조직의 자율성 확대 필요" 강조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지역균형발전 협의체는 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8차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를 통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비수도권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응논리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 연구과제 추진 △수도권 규제완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 운영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릴레이 성명서 발표 등 협의체 차원의 주요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의 즉각적인 중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지역발전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의 서명을 시작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지역균형발전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비수도권 지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린 후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면서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증가하고 있어 지방재정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지방재정과 조직의 자율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