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은 '나의 아버지는 독립투사입니다'를 주제로 고성지역의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후손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해 군민의 애국애족의식과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전시는 1부 고성의 독립운동, 2부 광복 그 후 70년, 3부 유가족의 기억을 대주제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과 독립운동 전개과정 ▲고성에서의 독립운동과 고성출신 독립운동가 소개 ▲광복 이후 급변하는 사회의 모습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과 그들이 기억하는 독립운동가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특별전을 위해 지난 3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간담회를 열고 전시자료 기탁을 요청하는 한편 고성지역 및 출신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학술 및 전시자료를 수집하고 유가족 방문 인터뷰 및 영상촬영, 진관사, 독립기념관 등 외부기관의 소장유물을 대여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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