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정규 6·25참전 국가유공자증서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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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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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인춘 의원 64년 한 맺힌 유족들 기쁨 안겨줘

[사진제공=신용환 기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출입기자협회(회장 신용환) 송관선 자문위원의 부친 故 송정규씨가 지난 3일 6·25참전 국가유공자증서를 전달받게 돼 눈길을 끈다.

이날 서울 남부보훈지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씨의 부인 오오개여사를 비롯해 유가족, 문용성, 손인춘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씨에 대한 국가유공자증서 전달은 64년 한 맺힌 유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송씨는 지난 1951년 10월25일 육군에 입대해 전투에 참가하던 중 부상을 입고 1952년 7월 5일 명예전역했다.

유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손인춘 의원은 송씨의 기록을 발취해 64년 동안 한 많았던 유족들에게 대통령으로부터 전해온 국가유공자증서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으로 부터 전달받는 기쁨을 안겨줬다.

국가유공자증서를 전달받은 부인 오오개여사와 유족들은 “수차례에 걸쳐 국가유공자 신청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좌절 됐다.”며 “바쁘신 국정에도 64년의 한을 풀어준 손의원께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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