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가 전직(前職) 광주시 국제관계대사를 'U대회 국제자문대사'로 위촉한다. [사진=광주u대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가 전직(前職) 광주시 국제관계대사를 'U대회 국제자문대사'로 위촉한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7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U대회 국제자문대사' 위촉식을 갖고, 박영철 前주 말라위 대사, 안효승 前주 덴마크대사, 원종찬 前주 멕시코대사, 양봉렬 前주 말레이시아 대사, 류광철 前주 짐바브웨 대사, 김형국 前주 세네갈 대사 등 전직 광주시 국제관계대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국제자문대사는 이날부터 대회 종료시까지 광주U대회 외교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170개국 선수촌 선수단 환영행사, 각종 리셉션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광주 문화대사로 활동하며 광주U대회의 성공개최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제경험·문화교류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직 국제 관계대사를 U대회 국제자문대사로 위촉함으로서 조직위의 국제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각국 선수단,VIP 등이 광주U대회 기간 중에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격차나 불편을 해소하는 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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