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인철 신임 옴부즈만은 2018년 4월까지 3년의 임기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사항 발굴과 고충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인철 박사를 제6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대통령이 이달 7일 위촉한다.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전임 옴부즈만이었던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이 퇴임한 후 지난해 8월부터 공석이었다. 이에 신임 옴부즈만 위촉 소식을 접한 국내 외투기업과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의 관계자들은 신임 옴부즈만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김인철 신임 옴부즈만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사무소와 함께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국내투자 및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외투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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