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01(0.05%) 상승한 2046.43에 마감했다. 지난해 9월 1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1047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이 1206억원어치 사들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172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가 2.51% 상승했고 SK하이닉스가 1.24%, SK텔레콤이 0.55% 올랐다. 반면 현대차는 2.41%, 현대모비스는 2.28%, 기아차는 1.45% 떨어졌다. 한국전력과 네이버도 2%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62%) 오른 662.15에 마감했다. 이는 2008년 1월 18일(666.32) 이후 7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어치와 37억원어치를 매도했고 개인이 128억원어치를 매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