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남주혁-육성재, 활기 넘치는 대본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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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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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BS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현정 김민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측이 6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후아유-학교2015’를 든든히 이끌어갈 백상훈 감독과 김현정, 김민정 작가를 비롯한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등 배우들과 약 40여명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현장은 제각각의 개성을 갖춘 배우들이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 실제 교실 속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기 전 ‘후아유-학교2015’의 정성효 CP는 “드디어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후아유-학교2015’가 본격적인 시작을 하게 됐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작품인 만큼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전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김현정 작가는 “학생들만이 가지고 있는 좋은 기운으로 더욱 알찬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학원물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열여덟 살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잘 드러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본 리딩의 활기찬 시작을 열었다.

특히 배우들은 열여덟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리얼하고 실감나는 연기로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대본 리딩을 마친 뒤 백상훈 감독은 “여러분들이 작품 안에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판을 만들 테니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하게, 즐겁게, 여유 있게 작품에 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긍정적인 기운을 한껏 불어넣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 1999년부터 시작된 ‘학교’ 시리즈는 세대를 불문하고 시청자들에게 무한 공감을 일으켜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으며 조인성, 장혁, 하지원, 임수정, 이종석, 김우빈 등 수많은 톱스타들을 배출해낸 바 있다. 이에 ‘학교’ 시리즈의 흥행불패 신화를 잇는 또 하나의 드라마가 탄생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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