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4일 위기가정돕기 성금 특별 생방송인 '남양주, 희망아! 나눔아! 희망 성금모금 & 나눔바자회'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었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씨앤앰 경동케이블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시민 릴레이 모금과 바자회 현장을 잇는 2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이날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실내 모금현장에는 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을 비롯한 가수 백승일 초청 공연과 시립합창단, 시민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실외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으며, 이마트와 청소년수련관, 슬로라이프, 희망케어가 참여하는 생필품, 지역특산물 바자회가 열렸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사람과 사랑을 잇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오늘처럼 계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다음 희망해의 온라인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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