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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6연승 기아 1위, 첫 승 간절한 KT 위즈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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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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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호, 롯데자이언츠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팀당 최대 7게임까지 치른 프로야구 초반전 양상이 뜨겁다.

6일 현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프로야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기아 타이거즈다.

시즌 시작 전 3사의 방송 해설위원 10인(송진우, 이용철, 조성환, 안치용, 김선우, 박재홍, 최원호, 이종열, 현재윤, 이순철) 중 한 명도 상위 5강에 기아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활약은 예상 밖이다.

6승 중 3승은 KT 위즈와 맞붙었기 때문에 제외 하더라도 LG, SK, KT를 연이어 잡아낸 기아의 초반 상승세는 무섭다. 에이스 양현종이 건제하고 최희섭의 방망이가 살아난 기아는 윤석민이 마무리를 책임지며 탄탄한 야구를 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신인 문경찬까지 5.1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기아 김기태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KT 위즈는 재작년 NC가 겪었던 것처럼 1승을 올리는데 매우 애를 먹고 있다.
 

[사진=프로야구 순위(5일), KBO 홈페이지]

2위는 불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도 대부분 위원의 예상을 뒤엎고 5승 1패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통합 4연패의 삼성 라이온즈(4위)는 올 시즌도 늦게 시동이 걸리고 있다.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가 벤델 헐크의 빈자리를 아직 메워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타일러 클로이드도 아직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태인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신인 구자욱이 좋은 모습으로 채워주고 있다.

이번 주 상위권 팀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3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이 있어서 초반 순위는 또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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