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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호, 롯데자이언츠 페이스북]
6일 현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프로야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기아 타이거즈다.
시즌 시작 전 3사의 방송 해설위원 10인(송진우, 이용철, 조성환, 안치용, 김선우, 박재홍, 최원호, 이종열, 현재윤, 이순철) 중 한 명도 상위 5강에 기아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활약은 예상 밖이다.
6승 중 3승은 KT 위즈와 맞붙었기 때문에 제외 하더라도 LG, SK, KT를 연이어 잡아낸 기아의 초반 상승세는 무섭다. 에이스 양현종이 건제하고 최희섭의 방망이가 살아난 기아는 윤석민이 마무리를 책임지며 탄탄한 야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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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야구 순위(5일), KBO 홈페이지]
통합 4연패의 삼성 라이온즈(4위)는 올 시즌도 늦게 시동이 걸리고 있다.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가 벤델 헐크의 빈자리를 아직 메워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타일러 클로이드도 아직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태인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신인 구자욱이 좋은 모습으로 채워주고 있다.
이번 주 상위권 팀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3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이 있어서 초반 순위는 또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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