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공모에 전남 5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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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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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는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에 전남 5곳이 추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내에는 현재 여수, 곡성, 구례 등 8개소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aT 공모사업에 5개소가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모두 13개로 늘었다. 

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에 추가 선정된 곳은 여수농협, 여천농협, 나주 금천농협, 장성 남면농협, 영암 삼호농협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조합원 및 참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기자재 등의 설치․구입․인테리어 소요 비용의 30%를 최고 3억원까지 지원받고, 교육․홍보 비용은 전액 지원받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생산 농업인이 포장에서 매장 진열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농협 등 운영 주체가 판매를 전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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