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지난 4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과 마석공원에서 동시에 개장했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시민참여형 나눔장터이다. 상설장은 매주 토요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11일에는 평내호평역 공영주차장 옆 광장에서 동시에 개장된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그동안 73차례 개장, 50만명이 참여해왔다. 지난해 상설장과 권역장이 동시에 32차례 개장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매주 상설장과 권역장을 동시에 42차례 개장,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 문화시설, 관광명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해 벼룩시장 참가자에게 문화기부관람권 증정 혜택을 늘릴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범시민 복합 환경·사회운동이자 문화콘텐츠로 '남양주만의 것'을 상징하는 남양주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 또는 전화(☎031-591-270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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