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달 30일 출시된 카니발 7인승 리무진 1호차 주인공으로 송일국을 선정하고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송일국은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쌍둥이 자녀(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출연해 ‘국민 삼둥이 아빠’라는 호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녀에게 다정하고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송일국의 친근한 이미지가 프리미엄 미니밴 카니발 7인승 리무진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카니발 7인승 리무진 출시에 맞춰 다양한 광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송일국과 삼둥이 캠핑기가 담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아빠 만세’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핑기 영상을 사회관계만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방콕 가족여행 숙박 및 항공권(4인 기준 1명) △제주도 가족여행 숙박 상품권(4인 기준 3명) △멘도자 여행 캐리어(2명)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페이지를 방문해 ‘삼둥이의 캠핑기’ 영상을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에 공유하면 된다.
한편 카니발 7인승 리무진은 VIP 라운지 시트 적용 및 총 3열의 시트 배열로 퍼스트 클래스 급의 안락함과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9·11인승 모델에 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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