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규 2000여명 채용

지역출신 인재 채용…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채용 접수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농협은행 신규직원 2000여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 올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앙회 및 경제지주 계열사 100여명, 농협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사 500여명, 농・축협 800여명 등 1400여명을 채용한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영업점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이로 인한 인력부족 지원을 위해 연간 500여명을 수시 채용하기로 했다. 이 중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정규직 채용의 기회가 부여된다.

농・축협 사고예방을 위해 순회검사역 및 채권관리역 88명을 지난달 채용하고 영업점 순회자점검사역 170여명도 채용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역출신 인재에 대한 채용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 내 고등학교나 대학교 출신 지원자 244명과 상반기 중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