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서화에 대한 똑소리나는 해석으로 유호정에게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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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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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유호정의 호감을 샀다.

6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에서는 고아성(서봄)이 시어머니인 유호정(최연희)과 그의 절친 김호정(소정) 앞에서 그림과 한시에 대한 해박한 상식을 뽐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급히 돈이 필요한 소정이 서화 한 점을 들고 연희를 찾아왔다. 연희와 소정은 가져온 서화의 화제 중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한자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다 봄이를 불러 의견을 구했다.

봄이는 그림과 한시에 대한 설명을 능수능란하게 했다. 또한 그에 그치지 않고 소정이 가져온 그림의 재산 가치와 소장 가치를 들어 그림을 구입하려는 시어머니까지 말렸다. 연희는 그러한 고아성의 똑 소리 나는 판단력에 확실한 믿음을 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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