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강은탁,박하나 이별통보에 자살기도ㆍ이효영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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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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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120회에선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박하나 분)가 자신을 버리고 정삼희(이효영 분)을 선택한 것에 분노해 자살을 기도하고 정삼희를 폭행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백야는 장화엄에게 “정작가와는 같은 정서 있다”며 “오빠 따라가기 힘들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장화엄은 백야에게 “언제든지 돌아와. 너에 대한 내 마음, 안 바뀌어”라며 “내가 너 지켜보듯이 너도 나 지켜봐”라며 매달렸다.

백야가 자리를 뜨고 정삼희와 장화엄만 남았다. 장화엄은 정삼희에게 “나 너 원망 안 해. 아무도 잘못한 거 없어”라며 “부족한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질렸나”라며 자책했다.

이어 “너도 야야도 행복해보이지 않아”라며 “미안해 하는 것도 아니고 승리한 표정도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정삼희는 장화엄에게 “가진 거 없으면 버리고 포기할 것도 없어”라며 “사랑은 소유하고 갖는 게 아냐. 우리 서로 그러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장화엄은 “내가 집착한 건가”라며 술을 마시던 중 결국 분노를 이기지 못해 컵을 깨고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목을 찌르려고 했다.

정삼희가 이를 말리던 중 둘은 결국 주먹 싸움을 하게 됐고 장화엄은 정삼희를 마구 폭행하다 결국 종업원들에게 붙들려 나갔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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