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장혁-오연서,계곡물 입수해 애절한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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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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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사진 출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권인찬-김선미 극본, 손형석-윤지훈 연출) 23회에선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계곡물에 입수해 애절하게 키스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왕소는 신율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신율의 오두막에 왔다. 왕소는 “개봉아, 내 왔다. 이놈아. 들어가도 되겠냐”라고 외쳤다.

신율은 “돌아가십시오”라고 말했지만 왕소는 “네가 왜 이러는지 내 다 안다, 이놈아”라고 말했다.

왕소는 “네가 어떤 모습을 하든 어여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라며 “세상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내 사랑이야. 내가 실망할까 두려워하지 말거라. 눈물을 닦아주고 꽉 안아주고 싶구나”라며 자신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이에 신율은 결국 문을 열고 그의 품 안에 안겨 울었다.

두 사람은 신율을 살릴 수 있다는 유일한 방법인 계곡물 입수를 함께 했다. 왕소는 “살아서 나오든 죽어서 나오든 너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왕소는 신율을 품에 안고 계곡물로 서서히 들어갔다. 왕소는 “괜찮다”라며 신율에게 말했다. 그러나 신율은 물 속으로 들어가고 정신을 잃었다. 왕소는 신율에게 “내 너를 사랑한다. 눈을 뜨거라. 정신 차리거라”라며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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