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여성가족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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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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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임기택(오른쪽) 사장이 지난 6일 여성가족부 김희정(왼쪽) 장관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항만공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항만공사(임기택 사장)는 여성가족부(김희정 장관)와 지난 6일 오후 부산항 항만안내선 선상에서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지원, 직업 체험 및 쉼터 입소 청소년 지원, 저소득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차등 없는 교육환경 조성, 해양·항만분야 일자리 연계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 진출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기택 사장은 "항만 대표 공기업으로서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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