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꽌윈Ⅲ TV’ 중국 출시…‘대형화·현지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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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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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 번째 꽌윈 TV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은 LG전자 모델이 ‘꽌윈Ⅲ TV’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꽌윈Ⅲ TV’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꽌윈 TV 시리즈는 중국에서 번영·평안·순조로움을 상징하는 배 모양의 스탠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꽌윈Ⅲ TV는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에 65형과 60형으로 출시된다. 기존 꽌윈 TV 시리즈의 크기는 각각 42형, 55형 등 60형 미만이었다.

꽌윈Ⅲ TV는 서양식 호화 요트의 간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해 동양의 범선에 가까운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했다.

운영체제로 ‘웹OS 2.0’가 탑재됐으며 교육·맛집·건강 등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12종이 기본 장착됐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더 편리해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꽌윈Ⅲ TV’로 중국 프리미엄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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