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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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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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가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부안 격포해수욕장[사진=부안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변산반도 등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

국내 대표 관광지는 지자체의 지역 대표 관광지 추천과 함께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내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관광 매력도에 대한 여행전문가들의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문체부는 향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방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국내관광 사업과 연계해 집중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는 부안군 변산면 일대에 있는 반도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지역을 외변산, 내륙부를 내변산이라 부른다.

채석강과 적벽강, 내소사, 직소폭포, 고사포·변산·격포해수욕장, 월명암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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