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인텔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트리즈(TRIZ, 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라는 러시아어의 줄임말로, 러시아의 기술장교인 겐리히 알츠슐러가 4만여 건의 특허를 분석해 체계화 한 문제 해결 방법론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 분야에 효과가 높아 최근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 해결에 트리즈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미나, 전문교육, 과제해결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수행기관인 이노비즈협회내 '트리즈 멘토링 센터'를 설치하고, 기업현장의 고질적인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준 중기청 생산혁신정책과장은 "트리즈는 창의력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혁신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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