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13회에서는 도준태(선우재덕)에게 약혼식을 못하겠다고 말하는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정임은 준태를 찾아가 "선생님 사소가 현우(현우성) 씨하고 저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계시잖아요"라며 "그런 의심을 받으면서 회장님과 약혼식을 할 수는 없어요"라고 거절한다.
하지만 준태는 "그 핑계로 약혼식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건 아니고요?"라고 비꼬며, "정임씨가 나랑 약혼하면 그 결백은 증명되는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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