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제11회 홍성역사인물 축제’가 ‘홍주읍성, 역사인물이 귀환하다’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역사인물축제가 ‘2015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대표 프로그램 개발, 야간 및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방문객 편의시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역사적 시대 사건에 들어가 보는 ‘생생한 역사현장체험’과 역사인물 복장과 분장을 해보는 ‘역사인물 코스프레’란 대표 프로그램을 선봬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거양시킬 예정이다.
또한 군은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홍주읍성 야간 보물찾기’와 ‘홍주읍성 별빛 쏟아지는 역사인물 燈(등)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단위 관람객 및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역사인물 아트체험, 역사인물 퍼포먼스, 역사인물 소소 마당극 등 볼거리도 확충했으며, 테마마을과 연계한 숙박형 농장체험 ‘팜투어 1박 2일’도 추진해 체류형 축제 방문객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앞으로 기본계획안을 더욱 다듬어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격조높은 문화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문화관광축제 우수, 최우수, 대표축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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