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나눔 행사 확대…칼갈이 서비스, 소화기 증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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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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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4월 한 달 동안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입주고객과 도내 11개 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고객에게 무료 칼갈이 서비스와 간이 소화기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입주고객에게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칼갈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고객 400여 가구에는 간이 소화기를 증정하고 훼손된 전구를 무료 교체와 아울러 입주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에 준비한 스프레이식 가정용 간이 소화기는 주방에서 시작된 작은 불길을 쉽게 잡을 수 있고, 굳거나 변질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정상준 주거복지처장은 "작은 화재가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주부들의 일상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입주고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서민이 30년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1556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가구 다세대 등을 공사가 직접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에게 주변시세보다 30%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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