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변상덕)가 지난 5일 청소년자원 봉사단 ‘새랑’의 단원 들과 식목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재단은 남한산성 입구에서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무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과 함께 90개의 꽃 씨앗봉투 나눠주기 등도 전개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에게는 퀴즈를 맞추면 사탕·씨앗(백일홍, 나팔꽃)을 전달,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청소년들이 식목일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자체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한 것처럼 우리나라도 이제는 나무심기와 더불어 기존의 숲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편 행사를 지켜본 등산객들은 “휴일임에도 불구, 식목일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참가한 청소년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분 좋은 식목일이 됐다”면서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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