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심계좌 모니터링' 금융사기 예방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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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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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의심계좌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 이후 금융사기 예방 금액이 3월 말 현재 7억3900만원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의심계좌 모니터링 시스템은 NH농협은행이 자체 점검을 통해 금융사기에 많이 이용되는 유형의 계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의심 거래로 인정되는 내역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지급정지 조치 후 명의인·입금인과 직접 접촉해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앞서 지난달 30일 대포통장으로 의심되는 계좌로 타행에서 3000만원이 입금되는 거래가 발견된 바 있다. 이에 의심계좌모니터링팀에서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하고 타행 담당자에게 문의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영업점 등에 알렸다. 15분 뒤 내점한 대포통장 명의인이 출동 요청을 받고 온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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