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경주시는 이날 오후 7시30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더 워터 스토리(The Water Story)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물포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세계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전야제로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비스트, 에이핑크, 어반자카파, 윤하, 장미여관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뮤지컬, 성악, 우리 전통국악이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공연은 시·도민과 대구·경북을 방문하는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경북도, 조직위, 경주시와 행사 주관을 맡은 대구MBC는 콘서트 관람객이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입장객 안전, 교통관리, 경호·경비, 시설안전 등 세부적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종 리허설을 진행 중에 있다.
장상길 도 세계물포럼지원단장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라면서 “이번 콘서트의 열기가 세계물포럼 폐막일까지 이어져 역대 최고의 물포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포럼 성공기원 더 워터 스토리 콘서트는 인터넷으로 하나프리티켓(ticket.hanatour.com)에서 SMS로 모바일 교환권을 받아 현장에서 입장권 교환 후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대구MBC와 포항MBC에서 1인 2장에 한해 배부하고 있다. 교환권은 공연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현장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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