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무너진 가정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시 가정을 회복해 보자는 뜻 깊은 사업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사회의 기초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단위는 가정이지만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은 가족들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다.
3개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정폭력 재발방지 및 가정회복에 필요한 총괄적 프로젝트로 「행복 가정 만들기」를 통해서 가해자의 폭력성향 및 상호 문제점이 잘 교정되어, 가정의 평화와 안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정두성 동두천경찰서장, 양승희 센터장은 “행복 가정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가정폭력으로부터 법적인 대응으로 가해자 처벌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다시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되어 밝은 사회를 구축하여 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