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단원구청사와 단원보건소 건립 공사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6일 착공에 들어갔다.
단원구청사·단원보건소는 대지면적 10,918㎡에 연면적 23,162㎡(지하1층/지상6층) 규모다.
지난 2002년 11월 문을 연 단원구청은 그 동안 임시 가설건축물을 청사로 사용하고 있어, 건물·시설이 노후하고, 민원인 방문 시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불편이 많았다.
이에 단원구청사와 보건소가 통합된 복합청사를 신축해 단원구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게 주된 취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립 공사로 단원구청, 단원보건소, 어린이 보육시설이 설치되고, 에너지효율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1등급으로 계획, 오는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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