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꽃박람회 기간(4.24.~5.10.)에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소대책반은 평일에는 2인 1조, 휴일에는 4인 2조로 편성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에 임한다.
구는 인파로 붐비는 역세권과 상가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청소 횟수를 늘리고 호수로 등 행사장 주변도로를 대상으로 노면청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도 수시로 점검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체계적인 환경 정비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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