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국제꽃박람회 대비 청소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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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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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꽃박람회 기간(4.24.~5.10.)에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소대책반은 평일에는 2인 1조, 휴일에는 4인 2조로 편성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에 임한다.

구는 인파로 붐비는 역세권과 상가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청소 횟수를 늘리고 호수로 등 행사장 주변도로를 대상으로 노면청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도 수시로 점검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꽃박람회 기간 중 오는 2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장되는 푸른고양나눔장터와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때 발생되는 쓰레기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청소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체계적인 환경 정비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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