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청렴리더는 총 61명으로 각 부서별로 공사생활에 모범이 되는 공직자들로서 주로 팀장급으로 한명씩 선정하였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청렴리더들은 청렴문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한 다짐으로 미리 준비된 청렴서약서를 함께 낭독하고 서명하는 의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계동 시흥시 부시장은 “조직이 청렴해지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문화는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청렴리더부터 새로운 마음가짐과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강한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각자 역량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렴리더들은 부서별 청렴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들을 기획‧추진하게 된다. 특히 월별 부서 특성에 맞는 청렴을 주제로 한 여러 가지 발전적 토론을 주재하게 되며, 총괄부서인 감사담당관실과 연대하여 청렴문화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찾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중추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