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아시아펀드, 리퍼펀드대상서 '최우수펀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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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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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현지에 설정·판매 중인 ‘미래에셋아시아펀드’가 세계적 평가사 리퍼(Lipper)가 주관하는 ‘2015 리퍼펀드대상’에서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3년 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상한 펀드 중 유일한 아시아 운용사 상품이다.

‘미래에셋아시아펀드’는 지난 2010년 9월 국내 운용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 설정된 공모 펀드로 시장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등 차별화된 경쟁력과 꾸준한 성장 모델을 갖춘 아시아 지역의 업종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미국 이외에도 유럽 및 한국 등 13개국에서 ‘미래에셋아시아섹터리더펀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2일 기준 수익률은 1년 15.39%, 3년 45.43%를 기록하고 있다. 총 수탁고는 6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아시아펀드’는 글로벌평가사인 모닝스타(US)에서도 3년 이상 운용 펀드 중 상위 10% 우량 펀드에 부여되는 5성 등급(5 Star)을 받았다. 현재 이 펀드를 포함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 ‘이머징그레이트컨슈머펀드’ 등 미래에셋의 해외 설정 펀드 15개가 5성 등급을 기록 중이다.

한편 2003년 홍콩으로 시작으로 인도, 영국, 미국, 브라질 등 12개 해외 네트워크망을 보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 수탁고는 총 17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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