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인 크레신은 자사의 프리미엄급 브랜드 피아톤의 'MS530 헤드폰'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MS530 헤드폰은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제품 포장 디자인부터 강렬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본체는 블랙 컬러의 합성수지와 실버 컬러의 금속성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깔금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배치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이태윤 크레신 전략마케팅부 이사는 "이번 수상은 파이톤 브랜드의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기능과 디자인이 차별화 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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