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오는 10~12일 청평면 삼회1리마을에서 '제1회 북한강로 벚꽃 봄나들이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봄향기와 치유'란 주제에 걸맞게 표고버섯과 음악을 가미한 축제로 펼쳐진다.
단단하고 식감이 좋은 자연산 표고버섯을 이용한 표고완자, 표고국수, 표고탕수육, 표고오뎅과 떡볶이 등 여행객의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표고음식을 소개한다.
또 참나무 원목표고(백화고)를 살펴볼 수 있도록 표고종균 체험과 표고장 방문행사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 내내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 기타연주와 민요, 설악농악, 색소폰 공연을 펼치고, 주민노래자랑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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