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 중급인민법원은 7일 지젠예 전 시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하고 개인재산 200만 위안(약 3억5000만원)을 몰수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지 전 시장은 1999년 말부터 2012년 하반기까지 받아챙긴 뇌물이 1132만여 위안(약 20억원)에 달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피고인은 1심 판결에 복종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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