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8차 IP경영인 클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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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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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창원호텔에서 IP 스타기업(12개사) 인증서 수여, 디자인 보호전략 특강 실시

[사진=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호텔에서 IP 경영인 클럽 회원 및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IP 경영인 클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식재산권 최근 동향 및 이슈논의를 통한 기업의 대응전략 확보 등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2월 12일에 올해의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쏠라이앤에스(주) 등 12개사에 대한 IP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디자인 보호전략에 관한 특강도 함께 열렸다.

IP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경남지식재산센터 전담컨설턴트를 지정하여 3년 동안 IP경영전략수립 및 전략기반 특허·브랜드·디자인 종합지원 등 연차별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며 기업당 연간 5천만 원, 3년간 1억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보호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디자인아이피 전혜선 대표를 초청하여 '당신의 소중한 디자인을 지켜주세요'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전혜선 대표는 "디자인은 공개 후 6개월이 지나면 법적으로 자유디자인으로 간주되어 타인의 무분별한 도용을 막을 수 없게 되므로 사업화할 디자인이 있다면 그에 맞는 지식재산권(디자인권)을 획득하여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행사가 끝난 후 IP경영인 클럽 회원과 기업체 임직원들은 "디자인 보호와 관련한 최근의 실제사례를 통하여 디자인 보호를 위한 법적인 근거와 대응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IP스타기업 인증서 수여기업(12개사) 현황[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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