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미군 공군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하면서 유독물질 일부가 유출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오후 3시27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내 유독물질인 하이드라진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을 긴급 출동시켜 현장을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미군 공군기가 비상 착륙하는 과정에서 하이드라진 일부가 유출돼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기사무안공항 발암성 유독물질 누출(1보) 히드라진은 로켓 연료로 사용되는 액체 화학물질로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발연성이 높아 로켓 연료로 사용되며 인체 발암성이 높고 호흡기, 피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독성 물질로 분류된다. #무안 #무안공항 #유독물질 #하이드로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