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이현주 아나 “황수경보다 나은 점? 가무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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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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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이현주 KBS 아나운서가 황수경 아나운서와 자신의 차별성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열린음악회’ 기자간담회에는 가수 윤형주, 이현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현주 아나운서는 “황수경 아나운서보다 더 나은 무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 아나운서는 “황수경 선배보다 더 나은 게 있다면 ‘가무’가 아닐까 싶다”고 운을 떼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가무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그런 기회를 제작진이 주실지 안 주실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주실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현주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해 ‘KBS 뉴스타임’을 비롯해 ‘굿모닝 대한민국’ ‘영화가 좋다’ ‘글로벌 성공시대’ 등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현주 아나운서가 합류하는 ‘열린음악회’는 12일 방송될 예정이며 윤형주를 비롯해 홍경민, 소향, 마마무, 바리톤 서장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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