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원대 건물 매입한 레이디가가, 이번엔 200억원대 ‘초호화’ 신혼집 탐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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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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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사진=레이디가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국제뉴스팀 기자 = 팝스타 레이디 가가(29)가 미국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 근처에 약혼자와 함께 살 200억원대 호화 저택을 찾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부모님이 사는 웨스트 70번가 주변에서 약혼자인 테일러 키니와 함께 살 집으로 1500만~2000만달러(한화 약 164억~220억원) 정도 가격의 주택을 원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2년 넘게 40 센트럴 파크 남부의 복층아파트를 월 2만2000달러(한화 약 2400만원)에 빌려 살았으나 지금은 자신의 집을 갖길 원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는 자신이 어린 시절 살았던 집이자 현재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곳 근처에 집을 장만하길 원한다"며 "높은 천장과 야외공간이 있는 약 372㎡(약 112평)의 주택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유명세 때문에 사람들이 있는 곳에 나가기가 힘들어 테라스를 새 집의 가장 큰 고려사항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최근 말리부에 2,400만 달러(한화 약 263억원)를 주고 복합건물을 매입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곳에서 테일러 키니와 결혼도 하고 절친한 가수 토니 베넷을 불러 공연하게 할 계획이다. 이 건물은 환상적인 주마 해변 맞은편에 위치해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며 5개의 침실과 12개의 욕실, 954㎡(약 289평)가 넘는 거실, 개인체력단련실 등 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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