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세월호 인양이 결정되어 군에 대한 임무가 주어지면 군은 보유한 모든 능력을 동원해 정성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 과정에도 해군을 중심으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바 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폭행과 가혹행위로 숨진 윤 일병의 1주기를 맞은 데 대해서는 "(국방부는) 윤 일병 사건과 같은 군의 기강을 어지럽히고 또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그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