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Fast & Furious 7)"(감독:제임스 완, 출연: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제목 만큼의 질주를 하고 있다.
지난 주 전 세계 63개국에서 개봉한 이후 63개국 전체 박스오피스의 62.6%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직 개봉하지 않은 국가들까지 더해질 경우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열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북미에서도 역대 흥행 스코어들을 뛰어 넘으며 2015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제치고 역대 4월 부활절 개봉 영화 최고 스코어까지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이런 흥행 질주 이유는 미국 영화만이 볼 수 있는 강렬한 액션과 가족과 의리라는 정서적 공감대까지 더해진 감동때문으로 보고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흥행의 질주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 결과 UPI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극장가에서도 개봉 5일 만에 117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렇듯 개봉 첫 주 만에 놀라운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뜨거운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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