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충남도의회의장, 도정현안 주요사업 박근혜 대통령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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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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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일 청와대서 전국 시도의회의장단과 오찬간담회 가져

▲김기영 충남도의회의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은 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충청남도의 현안사항인 내포신도시를 환황해 시대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추진 △3대항만 특성화 사업의 국가사업 추진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른 구청사 조기매입 주관부처의 조속한 결정 등을 건의했다.

 또한, 김 의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식(2015.4월말 예정)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2015.5월중 예정)에 참석해 줄것을 건의를 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경제·홍보 수석 및 행자부장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희:대구)는 시도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회인사권 독립, 광역의회 의원 보좌관제 도입, 부단체장·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 도입, 지방의원 의정비 법정화,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정권 확대, 전문위원의 정수·직급을 조례로 규정, 지방의원 상해 등에 대한 보상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세계 경제의 부진에 따른 수출감소와 함께 소득 및 소비 정체 등으로 인한 내수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사업 발굴을 위한 장기적인 산업발전 전략 마련,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의 지원확대, 지역의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한 최저임금 상향,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대, 차상위 계층 지원 확대,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종합적인 세제 개편 등을 건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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