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7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김현희(43)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행정팀장이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시장 권선택)주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정순덕) 주관으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대전시청 3층 로비에서는 모세혈관 검사, 복부비만 측정, 손 오염도 측정, 대전 5개 보건소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참여형 건강체험장’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건강상태를 분석해 줬다.
이번 행사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대전시민의 건강을 위해 복부비만 관리 부스를 설치, 참여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했다.
김현희 팀장은 “이처럼 귀한 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관내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발족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하는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에 이날을 ‘보건의 날’로 정해 행사를 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