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카페베네, 질 좋은 원두·에어로스팅·미디엄 로스팅까지 완벽한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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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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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아메리카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전국에 900여개 매장을 두고 있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원두 품종, 재배부터 로스팅, 블렌딩, 추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서 커피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페베네의 노력은 원두 재배 농장에서 시작된다.

지난 2010년부터 브라질 단일 커피농장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파네마(IPANEMA) 농장과 직거래 계약을 맺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품종을 자체 개발했다. 

새롭게 도입한 100% 열풍식 로스터기는 빠르고 균일한 로스팅을 실현한다. 에어로스팅 공법은 100% 뜨거운 대류열을 이용해 대량의 원두를 빠르고 균등하게 볶는 기술이다. 또 초고속 냉각으로 일정한 수분을 원두에 공급해 균일한 그라인딩이 가능하다. 

카페베네는 풍부한 커피 맛을 전달하기 위해 미디엄다크로스팅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쓴맛 외에 신맛, 단맛 등 다채로운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매장별 추출 방식은 물론 물의 특성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때문에 바리스타를 포함한 가맹점 서비스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다양한 커피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 일반 고객들이 카페베네의 새로워진 커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로스팅플랜트 견학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커피 공정 과정을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최대 40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커피업계 관계자 및 가맹점주는 물론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베네는 균일한 원두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점 서비스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중이다. 기기 점검, AS 시스템 구축 등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의 품질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의 임직원들을 직접 매장에 투입해 서비스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실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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