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영국, 북한 여행 주의보 발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8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영국 정부가 북한을 개별 여행하는 영국인들에 대해 대사관에 여행 계획을 미리 알리도록 하는 내용의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영국 외교부는 7일 북한 여행객에게 "한반도 긴장이 사전 경고가 거의 없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와 같은 내용의 북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북한을 여행하려는 영국인은 북한 도착 전이나 직후 평양 주재 영국 대사관에 여행 계획을 알려야 한다.

영국 외교부는 주의보에서 북한을 방문하는 영국인이 매우 적고 대부분 단체 관광이어서 문제가 없지만 북한 당국이 합법적인 방문객을 억류한 사례도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북한은 최근 동해상에 항공기와 선박에 대한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사일 발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